문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대한 개츠비> 책과 영화, 역사적 배경 간만에 책을 이틀 만에 읽어버렸다. 바로 . 학창 시절 동명의 영화를 영화관에 가서 본 기억이 있는데, 기억나는 것이라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이 출연했다는 것, 그리고 굉장히 몽환적인, 영화 처럼 몽환적인 분위기였다는 느낌뿐이었다. 왜냐하면, 별로 재미가 없었다. 영화를 본 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다가 소설 원작 영화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으로 달려가 책을 샀다. 그때 난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아쉽게도 책에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 얼마 읽지 못하고 책을 덮었다. 당시 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재미도 없고 따분한 미국 상류층의 문화를 다룬 소설은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했나 보다. 그렇게 책장에 꽂혀 먼지만 쌓여가다가, 지난 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