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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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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할로원 이런 사소한 아기자기한 것들이 듀오링고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다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귀여운 그런 것들....
듀오링고 키워드로 네이버 검색 상위에 올랐다 아쉽게도 '듀오링고'가 아니라 '듀오링고 효과'이지만... 재작년 한창 열심히 블로그를 할 때를 떠올려 보면 그땐 글 하나하나를 곱씹어가며 작성하긴 했었다. 500일 후기글을 꼭 써보고 싶었는데 복학 전 예상했던 대로 복학하고 나니 학교 공부가 너무 바빠 블로그에 꾸준한 노력을 들일 수가 없었다. 물론 이또한 핑계일 뿐이지만.. 이번 방학이 가기 전에 듀오링고 후기 글을 써야겠다.
유행하는 폰트 어떻게 읽어야 할까 와 로큰롤의 역사 같은 폰트인 것 같다 폰트가 획일화되어가는 것 같아서 뭔가 별로다
22년도 1학기 후기 산업디자인과 2학년 1학기 수업 기계공학과 3학년 1학기 수업 작년 2학년 2학기가 끝나고 쓴 것 - - 산업디자인과 복수전공 : 1년간 공부해보며 느낀 점. 난 이론과 원리에 관한 것들에 흥미를 크게 느끼는 성격이다. 그런데 산디과 커리큘럼의 경우 이론에 대한 지도가 강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강해져야 하는 시스템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공부하는데 힘이 든다. 물론 다른 미대 학우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내년 내후년에 산디과 3, 4학년 수업을 들어 봐야 더 깨닫게 되겠지만 디자인이란 것을 내 미래 직업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 회의감을 느끼는 한 학기이다. 그리고 이번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기계2개 산디3개. 지난 학기에 이어서 이번 학기에도 기계 과목보다 오히려 산디 과목을 더 많이 ..
당인리선 맨날 걷는 그 길이 당인리선 열차가 지나다니던 길이었다니..... 너무 신기하다. 잊혀지는 노선 - 당인리선 이젠 기억에서도 잊혀질 듯한 세월이 되었지만 지금으로 20여년전 용산선 서강역을 기점으로 당인리 발전소... blog.naver.com 내가 좋아하는 동네에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나도 이러다가 철덕 될듯.. 홍대앞 서교365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1&contents_id=1583&leafId=71 지하철역에서 나와... blog.naver.com 이제야 왜 그 길이 그렇게 휘어진 형상이었는지 이해가 된다. 전부터 궁금했었다. 지금 경의선홍입쪽에서 갈라져 나와 지금의 걷고싶은 거리부터 호미화방 길, 웰빙할인마트를 지나 ..
밥과 체감 온도 추운 겨울 날, 왜 밥을 먹고 나오면 덜 추울까? 간단한 의문이다. 항상 오들오들 떨며 음식점에 들어간다. 배 부르게 밥을 먹고 기분 좋게 배를 두드리며, 트름도 꺼억 해주며 위풍당당하게 음식점에서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가 따스해져있음을 자주 느끼곤 한다. 점심을 먹고 나오면 실제로 기온이 높아졌을 수 있는 시간대이다. 그런데 저녁은? 저녁은 오히려 추워져야하는 시간대가 아닌가.. 소화를 하며 몸에서 열을 내서 그런 것일까?
홍대 구긱에서 살아남기 ep3 :: 신긱 격리 우리 구긱 4층에 확진자가 떴다. 난 3층.. 밀촉접촉자는 아니지만 불안한 사람은 PCR을 받아보라는 게 행정실의 입장이었다. 난 이날 사랑니를 뽑기로 되어있었다. 사랑니를 뽑고 서강대역 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구긱에 도착해 짐을 싸서 바로 신긱으로… 신긱으로 간 이유는 신긱에 격리자들이 모여있는 격리 층이 있기 때문이었다 1학년 2학기때 신긱에 몰래 들어가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어떤 휴게실?에서 마신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 안난다.. 암튼 나의 2번째 신긱 신긱은… 일단 시설은 구긱보다 압도적으로 좋다…… 개별 난방에 개별 욕실에… 그런 건 다 상관 없는데,,,, 뷰가 미쳤다. 한강뷰 63빌딩뷰 양화대교뷰 게다가 노을뷰…. 계속 창 밖만 쳐다봤다 밤에 치통이 약간 와서 ..
홍익대학교 제1기숙사(a.k.a.구긱)에서 살아남기 ep2 :: 9월 초(2) 아주 조금 리뉴얼 된 내 책상.. 아직 정리가 많이 안돼 어수선한 책상 수업 들으면서 dp보기 달다 노을 맛집 내 방.. 방충망만 어떻게 하면 좋겠는데… 그래도 이것도 나름 갬성이다 갬성 내 방 진짜 노을 잘보여서 너무 좋다 절박한 생존에 약간에 감성을 불어넣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