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작정 드로잉 20일차 오랜만에 연필을 들었다. 알바를 그만 두고 시간이 많이 생긴 뒤 바로 다시 연필을 잡았어야 했는데 한달이나 지나서야 다시 시작했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만 꾸준히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사실 오늘은 그냥 일요일이고 프랑스어 공부 할 의욕도 크게 안 생기고 해서 시작했다. 1. 콧등쪽 명암이 너무 짙다. 2. 손가락의 그림자 부분을 전체적으로 더 부드럽게 연결시켜야겠다. 그림자라는 느낌이 안든다. 3. 오른쪽 아래쪽 눈꺼풀의 털들이 너무 부자연스럽다. 원본 출처: 무작정 드로잉 도전 15일차 뭔갈 꾸준히 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그림을 그리며 다시금 느낀다. 그래도 시간을 쪼개서 연필을 들었다. 딱 1시간만 그렸다. 이번 그림의 원본이다. 역시 혜정 1011님의 그림을 따라 그렸다. 혜정1011 / 모노아트 그림공방님의 Instagram 사진: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초상화문의는 카카오톡:rl 좋아요 1,747개, 댓글 4개 - Instagram의 혜정1011 / 모노아트 그림공방(@hyejung1011)님: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 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초상화문의는…" www.instag.. 무작정 드로잉 도전 14일차 며칠간 하루 삼십 분 내지 한 시간 정도 조금씩 수정해 그림을 완성했다. 정말 오래도 걸렸다. 이렇게 한다고 그림 실력이 늘까 싶기도 하다. 100%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꽤 닮았다는데서 위안을 찾는다. 뿌듯하다. 아무리 손봐도 원본의 깊은 느낌이랄까 그런 건 못 따라하겠다. 특히 눈 주변부의 선 처리가 너무 어려웠다. 종이 질감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다. 난 계속 상대적으로 맨들맨들한 A4용지에 그리고 있으니까. 마지막 3~4개는 차이가 거의 없어보일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명암을 아주 조금씩 더 넣었다. 원본의 출처 Instagram의 혜정1011 / 모노아트 그림공방님: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데미안 . . 수.. 무작정 드로잉 도전 12일차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배우겠다는 자세로 그림을 그렸다. 배껴 그리며 기술(?)들을 조금씩 습득하는게 맞는 것 같다. Instagram의 혜정1011 / 모노아트 그림공방님: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데미안 . . 수업 문의는 카톡 (ID: rlagpwjd1011 좋아요 2,310개, 댓글 7개 - Instagram의 혜정1011 / 모노아트 그림공방(@hyejung1011)님: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데미안 . . 수업 문의는 카톡 (ID: rlagpwjd1011) 이나…" www.instagram.com 완벽하게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무작정 드로잉 도전 10일차 자기 전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한시간정도만 연필질을 했다. 얼굴도 얼굴인데, 머리카락이 형태가 너무 제멋대로라 묘사하기가 너무 어렵다. 일단 금발을 묘사하는 건 표기했고, 어떻게든 굴곡이라도 살려보려고 노력했다. 사실 머리카락이 너무 노답이라 아예 이 그림을 포기하려 했었는데, 그래도 무라도 썰어봐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어떻게든 완성이나 시켜봐야겠다. 하루에 1시간씩 그리면 한 일주일은 더 그려야 비로소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늙어보인다. 명암을 전체적으로 추가해 훨씬 부드럽게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오른쪽 볼에 주름이 너무 깊어보인다. 무작정 드로잉 도전 9일차 이제 그림은 격일로 그리기로 했다. 시간을 너무 잡아먹기 때문이다. 덕분에 최근 몇일간 책을 못 읽었다. 이제 슬슬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는 게 질리기 시작해 큰맘을 먹고 사진을 보고 그려보기로 했다. 누구를 그릴지 정하는게 우선이었다.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 없어서 누구를 그릴지 정하는데도 애를 먹었다. 레드벨벳 예리를 그릴까 하다가 얼굴에 너무 특징이 없는 것 같아서 얼굴에 특징이 명확한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서양 얼굴형이 이목구비가 뚜렷해 상대적으로 명암 표현이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서양 사람을 그리기로 했다. 니콜라 펠츠를 그릴까 했는데 예리와 같은 이유로 패스하고, 최종적으로 레이첼 맥아담스와 레아 세이두 중에 결정을 했다. 먼저 선을 대략 땄다. 이전 세개의 그림에.. 무작정 드로잉 도전 8일차 혜정1011 / 모노아트 그림공방님의 Instagram 프로필 게시물: “. 초상화문의는 카카오톡:rlagpwjd1011 이나 DM으로 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프로필 링크타고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초상화 #초상화주문 #인물화 좋아요 2,132개, 댓글 14개 - Instagram의 혜정1011 / 모노아트 그림공방(@hyejung1011)님: ". 초상화문의는 카카오톡:rlagpwjd1011 이나 DM으로 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프로필 링크타고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초상화 #초상화주문 #인물화 #그림 . . .…" www.instagram.com 드디어 이 그림을 끝냈다. 이 그림을 그리며 나의 미술적 한계에 대해 뚜렷이 이해할 수 있었다. 원본에 비해 그윽하게 바라본다는 느낌은 살짝 떨어지지만 이 정도.. 무작정 드로잉 도전 6일차 오늘은 어제 그리던 그림을 이어 그렸다. 손날(?)부분에 흑연이 묻어 그림에 번지는 일이 자꾸 발생해 연필을 멀리 잡는 연습을 했다. 연필 잡는 법을 아예 바꿨더니 세밀한 묘사가 어렵다. 열심히 그렸다. 한시간 반정도 그렸는데 별 진척이 없다. 진척이 없는건 상관이 없는데,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아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혹시 차이를 알겠는가? 어제 그림은 아직 그림 초반이긴 해도 원작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오늘 그리다가 완전히 다른사람이 되어버렸다. 내 그림은 하관이 뒷쪽을 향하는 느낌이고 원작이나 어제 그림은 하관이 앞으로 나온, 그러니까 턱을 내밀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미세한 차이지만 자세히 본다면 알 수 있다. 어디가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서 어디를 어떻게 수정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 이전 1 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