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 여행 계획 짜기 1탄 올해, 그러니까 2020년 6월부터 세계 여행을 하려 한다. 요즘 워낙 대단한 여행가분들이 많으셔서 세계 '일주'라 하긴 좀 부끄럽다. 그냥 세계 이곳저곳 내가 가고 싶은 곳 다니는 여행이다. 하기야 단어가 뭐가 중요하랴. 가서 경험하고 느끼는 알맹이가 중요한 것이겠지. 뭐 아무튼간에 여행을 가려면 계획을 짜야한다. 참고로 나는 하루 단위로 계획을 짜는 그런 엄청난 계획 수립자는 아니다.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할 이유도 못 느낄 뿐 아니라 그렇게 계획을 짠다 해도 그 계획대로 다닐 위인도 못된다. 그래도 '얼추 이 정도 동선은 가져야겠다'정도 생각하는 건 당연지사다. 여행 가기 전, 내가 스스로 여행 계획을 수렴하는 과정을 기록해보려 한다. 1. 대강의 얼개 짜기 난 일단 대강의 얼개를 생각해본다. 여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