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살이 프롤로그 민선씨가 블로그에 허접한 수준으로나마 제주살이 일기를 올리는 걸 보고 나도 자극을 받았다. 허접하지만 담백한 그런 느낌? 그래서 오늘부터 개강하기 전까지 지난 여름의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한번 끄적여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진짜 두 번의 유럽여행보다 소중했던 추억들이다... 민선씨는 글을 되게 담백하게 썼던데 난 글을 대충 써야 그런 느낌이 나올 것 같다. 완벽주의는 정말 쉽지안타~ 근데 민선씨는 욕도 썼던데 난 도저히 욕은 못쓰겠다... 일기장에도 욕은 잘 못쓰겠다. 오글거린다고 해야되나 암튼 나도 어디 가서 밀리지 않는 기록충이니까 조선왕조실록급은 아니더라도 도전해봐야지. 근데 지금 너무 슬픈게 게하 스텝 하기 전에 현일 할아방 집에서 살 때 데세랄로 찍었던 사진이 없어졌다.. . .... .....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