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고수가 먹고 싶어서 쌀국수집에 갔다.
마침 친구랑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동탄에 유명한데 있다면서 가자고 함
12시에 갔는데 웨이팅 이미 25팀 이게 웬걸... 주말은 주말이구나
웨이팅 걸어놓고 고등학교때 많이 갔던 추억의 편의점 가서 맥주 마시면서 기다렸다
1시 20분?쯤에 들어간 듯
사람 꽉차있었고 사회적거리두기 영업 요즘은 필수 아닌가? 암튼 가득차있었음
평가충의 총점 ★★☆ 그냥 그럼
맛 ★★★☆ 그냥 육수 조금 적당히 진한 쌀국수 맛. 나는 고수 좋아해서 고수 엄청 많이 추가해서 넣었는데 고수 안넣고 먹었으면 살짝 느끼했을 수도 있는 듯. 난 맛있었고 그냥 고수 들어간 쌀국수는 간만 맞으면 실패하기 힘드니까 3.5점 준다
가격 ★☆ 12,500원. 내가 먹은건 갈비 들어간 버전이고 기본 버전이 9,500이었나? 암튼 비싸다. 비싼 만큼 양이 많긴 한데... 나야 원래 양이 많으니까 상관 없는데 양 적은 사람들은 어쩌라는거... 여기는 내가 먹어도 양이 많았다. 양 적은 사람들을 위해서 가격 줄이고 양도 줄여서 팔면 좋겠음
서비스 ★☆ 사람 개많다보니 신경 잘 못써주는 건 있음. 홀 알바행도 두세명 되긴 하는데 그래도 역부족이고 뭐 암튼 서비스는 아쉬웠음. 고수 더달라고 했는데 까먹으시고 한번 더 말하니까 주셨다. 절대 불친절하진 않으신데 넘 바쁘심 다들.
특징 : 아래 사진처럼 찐 갈비가 대따시만하게 들어있다. 살 발라내기는 전혀 어렵지 않긴한데 죠큼 먹기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었음. 그래도 비주얼적으로 좋은 그림이 나오긴 하더라
쌀국수 좋아하긴 하는데 많이 먹어보진 않아서 오늘 소스를 국물에 뿌려 먹는 거라는 걸 친구가 말해줘서 처음 알았다. 난 당연히 고기 찍어먹는 용도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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