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독학 12일차

확실히 뭔가 목표가 없으니 쳐지긴 한다. 그래도 그냥 꾸준히 익숙해 진다는 생각으로 하자.

 

친구 고양이 사진 합성을 도전해봤다.

 

먼저 오브젝트 셀렉션 툴로 대충 형태를 잡은 뒤

배경과 털 색의 차이가 명확한 오른쪽 귀 부분은 기능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Refine이었나 그걸로 정돈을 했다.

이건 정돈하기 전이다

아래 누끼 딴걸 보면 오른쪽 윤곽은 야무진데 왼쪽은 발로 한 느낌이다. 발로한거 맞다. 유튜브에 저런 털 누끼 따는 영상이 있긴 있는데 30분이 넘어가서 보진 않았다. 내일 보고 연습해봐야지.

아무튼 왼쪽은 Refine 툴로 안된다. 배경이랑 털 색의 구분이 명확치 않아서 뭉개진다. 그래서 그냥 일단 라쏘로 대충 진짜 대충 긁어서 형태만 만들어냈다. 그래도 이제 alt랑 shift로 빼고 더하는 데는 완전히 익숙해졌다.

근데 오브젝트 셀렉션으로는 anti-alias랑 feather 기능은 사용할 수 없는건가? 아무리 찾아도 안보였다. 그냥 일반 선택이랑 라쏘에는 있는데 왜 오브젝트 셀렉션엔 없는거지 나중에 꼭 찾아봐야겠다.

 

아래같은 형상을 만드려고 만든 게 아니라 이것 저것 만지고 페더 찾아보고 단축키 연습하고 하다보니 아래와 같은 막장 사진이 나왔다. 의도하고 만든 거 절대 아님

어떤 영상에서 일러스트에 더 다양한 펜툴 기능이 있다고해서 한번 써봤다. 기능이 더 많아봤자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건 동일한 것 같다. 펜툴도 alt누르고 변형하는 거랑 뭐 점 추가하는 거랑 다양한 기능에 꽤 익숙해졌다.

 

- cmd + Enter : 패스를 선택영역으로 바꾸기

- cmd + J : 선택 영역을 새 레이어로 만들기

- sft + opt + cmd + N : 새 레이어

- cmd + [/] : 레이어 층수 (?) 이동

 

 

아직까지 완벽한 형태를 잡진 못한다.

기능이 정말 진짜 너무 많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예제같은 것들을 많이 연습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