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을 공부할 시간이 하루에 30분 내지 1시간밖에 없다. 포토샵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스케칭 연습, 프랑스어 공부, 독서 등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 아무튼 시간을 쪼개서 하다보니 진도가 팍팍 나가진 않는다. 그래도 뭐 괜찮다. 당장 마감일이 있는 공부가 아니니 그냥 익숙해진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조금씩 할 예정이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펜툴의 기초를 익혔다. 전문용어(?)로 누끼 딴다고 한단다. 간단하게 그것도 한번 해봤다.
일단 이건 어제 연습했던 거다.
벡터의 개념이 들어갔는데 나는 다행이 벡터에 익숙해서 크게 이해하는데 어렵지가 않았다. 사실 이해보다 중요한 건 익숙해지는 거다.
사진에다가 펜툴로 누끼(?)를 땄다.
단축키와 사용법을 익히는데 집중했다.
- P : 펜툴
- A : 펜툴 셀렉트
- 펜툴로 그리는 중에 점에 alt 누르고 찍으면 반대방향 벡터가 없어지는 것 (꼭짓점을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이전에 공부한 단축키들을 몸이 기억하도록 계속해서 사용했다.
- V : 이동
- M : 셀렉트
- cmd + ; : guiders 보이기/숨기기
- cmd : dlt : 백그라운드색 채우기
- alt + dlt : 전경색 채우기
내가 맥으로 포토샵을 사용해서 이동과 확대는 트랙패드로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다. 윈도우는 그것마저 스페이스를 눌러야 하는 등 더 복잡할 것 같다. 내일부턴 윈도우에서 한다는 마음으로 해봐야겠다. 시험은 윈도우로 볼태니깐.
나름 감쪽같다. 정말 신기하다.
쪼리 끈 사이로 보이는 모래에까지 색이 들어가버렸다. 저건 생각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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