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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당별 비례대표 1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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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1번은 각 당의 상징성을 담는 존재이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보통 당의 대표성을 가진 인물을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지정한다. 당선 확률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이 지지하는 당의 비례대표 1번은 어떤 사람인지, 어떠한 공약을 내걸었는지 찾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비례대표 1번은 여성이어야만 하는데, 이는 선거법으로 규정되어있다.

 

미래한국당

윤주경 60세

#윤봉길 친손녀 #역사의식논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39세

#젊다 #의사 #전문성 #코로나19 #안전보건정책

 

열린민주당

김진애 67세

#건축가 #전문성 #18대국회1선

 

국민의당

최연숙 59세

#간호사 #전문성 #코로나19 #대한간호협회 #안전보건정책

 

정의당

류호정 27세

#젊다 #게임 #노동운동가 #자질논란 #노동정책

 

민생당

정혜선 56세

#간호사 #전문성 #코로나19

#안전보건전책 #감정노동자처우개선

 

민중당

김해정 42세

#젊다 #비정규직 #노동정책

 

우리공화당

최혜림 42세

#설명생략

 

친박신당

장정은 52세

#박근혜 #19대의원1선

 

노동당

송미량 42세

#젊다 #노동정책

 

미래당

김소희 35세

#젊다 #청년정당 #노동정책 #미래정책

 

녹색당

고은영 34세

#젊다 #환경정책 #생태주의

나이대를 비교해보면, 소수정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들은 대체로 젊은 반면, 기성 정당들의 후보들은 훨씬 높은 나이대를 보여준다.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한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들을 선발해서 그런 것일까? 난 젊은 정치인이 원내로 더 많이 유입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경험이 없으면 정치도 못 할것이라는 편견을 버려야한다. 만약 이 것이 사실이라면 과연 어떻게 34살의 여성이 핀란드 총리로 당선되었을까? 능력은 나이와 비례하지 않는다.

정의당의 류호정 후보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세간에선 정의당이 류호정 후보를 비례1번에 앉히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지만,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자리에 앉았다. 나도 그런 정의당의 결정에 의구심이 든다. 지지율을 깎아먹으면서까지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다. 그럼에도 나는 희망을 걸어본다. 최초의 20대 국회의원이 되어 많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글을 읽고 꼭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비례대표 1번이, 아니 그를 포함한 당선 확정권 비례대표 각각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어떠한 가치를 내세우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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