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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記 :: 18년 사가

일본 사가 여행 다섯째 날 (3) - 시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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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0일 ~ 26일

6박 7일간의 일본 사가 여행기


 

2018년 6월 24일

3:20pm


사가 성 구경도 끝났고

딱히 할 것도 없어

근처 대형 마트나 가보기로 한다.

사가 성에서 3km 정도 거리로,

여유롭게 걷는다면 1시간,

난 자전거가 있으나

넉넉잡아 반 시간 정도 걸리겠다.

 

아래부턴 스크롤을 빨리 내려도 좋다.

평범한 시골길의 풍경이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갓 모내기한 논

마지막 도심 풍경을 지나

 

 

완연한 시골길로 들어선다.

 

우리 시골 풍경과 똑같다.

 

자전거 통학의 비애, 나도 잘 알고있지

굳이 다른 점을 찾자면

집의 형태가 완전 다르다.

 

파란 하늘이 보이는가?

 

흐린 것도 맑은 것도 아닌 애매한 날씨

참고로,

사진상으로 날씨가 굉장히 꾸리리 해 보이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카메라 렌즈 때문이다.

너무 어두운 렌즈로 찍은 탓에

우중충한 느낌을 준다.

 

자전거로 시골길을 한참 달린다.

급하지 않다.

 

지평선이 보인다!

중간중간 멈춰

사진도 찍고 풍경 구경도 한다.

 

초여름인데도 날씨가 꽤 덥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데도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그렇게 도착한 Aeon.

아에온이라 읽는 거 맞나?

 

이마트나 홈플러스 비슷한 개념인 것 같다.

 

 

뭘 사려고 온건 아니라

그냥 두리번두리번 둘러본다.

 

마침 배도 고파

소면 도시락을 하나 집어 든다.

그리고 저녁으로 먹을 냉동 카레도 하나 골랐다.

 

그래 봤자 칠천 냥 꼴.

 

생각보다 양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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